가평 막국수 @ 두메 막국수(솔직후기) / 3시면 문닫는 막국수집

 

 

 

저번 주말에 홍천여행을 다녀왔어요 :)

 

가는길에 막국수나 먹자하고 찾아보다가

두메막국수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저도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

 

 

 

 

 

 

서울에서 달리고달려 도착!

 

가평에는 기업처럼 운영하는 2층짜리 막국수집도 많이 보이는데,

두메 막국수는 그에비해선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내부는 테이블 10개미만의 공간이에요.

 

 

 

 

 

매일 오전 11시 ~ 오후 3시까지

하루 4시간만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확인은 필수입니다!

 

하절기는 개인사정으로 인한 휴무,

동절기에는 일요일 휴무라고 하니

방문전에 전화로 문의해보시고 방문하셔요 !

 

 

 

 

내부는 깔끔한 느낌이에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식사전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

 

 

 

 

 

두메막국수 메뉴판

 

저희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저녁에 성대한 파티가 열릴예정으로

간소하게 1인 1막국수 + 전병 주문했어요 (๑˃̵ᴗ˂̵)و

 

 

 

 

기본 상차림

 

막국수에 곁들일 무절임, 김치 그리고 육수

식초, 겨자, 설탕 등등!

 

 

 

 

전병 7,000원

 

막국수보다 전병이 먼저나왔어요 !

 

사실 전병은 막국수만 먹기 아쉬워서 주문했는데,

이게 웬걸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막국수 보다 더 맛있었어요

 

부드러운 전병이 아니라 튀긴듯이 겉이 바삭한

식감의 전병이라 매력있는 맛이었어요 +_+

 

 

 

 

 

 

꽉찬 속!

색갈이 매워보여서 맵겠다 싶었는데

전혀 안맵더라구요!

 

전병은 완전 만족스러웠답니다 (ღ'ᴗ'ღ)

 

 

 

 

막국수 8,000원

 

드디어 나온 막국수!

 

수육을 주문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전병주문했는데

막국수위에 두점 올려서 나오더라구요 ?!

 

육식파로써 막국수위에 수육 올라가는것

완전 찬성입니다 (๑❛ڡ❛๑)

 

 

 

 

면위에 듬뿍올라간 양념, 김, 오이, 계란 등등

약간 투박해 보이는 비주얼의 막국수였어요.

 

 

 

 

얼음 동동떠있는 육수를 살짝 넣어줘야

잘 비벼지더라구요!

 

사실 전 물냉, 물막국수파인데

두메막국수에는 물막국수가 없었어요!

 

물막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육수를 낭낭하게 넣어 드시면 될것 같아요 :)

 

 

 

 

 

사실 막국수 맛은 후기에서도 평이 갈리는편이었는데,

결론적으로 제 입맛엔 양념맛이 너무 강하고,

들깨가루때문에 텁텁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들깨가루때문에

고소하다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개인의 취향이 아닐까 싶지만

들깨 호불호에 따라 참고하셔요!

 

 

 

 

 

여행의 시작을 열어준 두메막국수!

 

완전 맛있는 추천맛집이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가평에서 무난하게 방문할 막국수집으로는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

 

그럼 두메막국수 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

좋은하루 보내세요 ✿˘◡˘✿

 

 

두메막국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가화로 328 두메막국수

 

[영업시간]

매일 11:00 ~ 15:00

* 재료 소진시 영업종료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