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핫플 단디에 다녀왔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맛집으로 많이 소개된 집이라
예전부터 궁금했던 곳이에요 +_+
연남점도 있으니 참고하셔용 :)
석촌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단디
송파나루역에서는 더 가까워요 (도보3분)
평일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완전 만석이었어요.
다행히 저희는 두명자리가 딱 남아있어서
운좋게 바로 들어갔답니다 :)
내부는 대부분 2인좌석이라
3인이상 방문하시면 자리배정때문에
조금더 기다리실 수도 있어요!
완전 만석이라
내부는 빈좌석만 살짝 찍어봤어요 :)
단디 메뉴판
베스트메뉴인 호르몬동과
하루 50인분 한정인 아나고동을 주문했어요
기본 상차림
깍두기 , 부추, 조개탕
맑은 조개탕은 칼칼해서
살짝 기름진 덮밥과 잘 어울렸어요 :)
제가 대구사람이라 설마 단디가 그 단디..?
했는데 진짜 맞더라구요(ㅋㅋㅋ)
제대로된 한끼를 단디라는 가게명에 담으신것 같아요.
호르몬동과 아나고동이 나왔어요 !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먹기전부터 행복 (๑>ᴗ<๑)
아나고동 13,000원
하루 50인분 한정판매인 아나고동
국내산 통영장어의 몸통 부분은 구이로,
꼬리부분은 튀김으로 제공되어요!
저 하얀네모(?)는 두부인줄 알았는데
신기하게 계란흰자였어요 !
밥위에 아나고 올려서 냠냠!
개인적으로 튀김을 안좋아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아나고동은 무난한 느낌이지만
다음번에 또 주문하진 않을 듯해요.
호르몬동 10,500원
단디의 베스트메뉴 호르몬동 !
숯불향 가득한 한우 대창 덮밥이에요
중앙에 색이 너무 예쁜 계란노른자가 눈에 띄었어요.
단디의 계란은
유황성분이 적어 냄새가 덜하고,
노른자가 큰 백색란을 사용해
고소함을 강조했다고 해요 :)
먼저 대창과 계란노른자를 섞고,
밥에 고명을 얹어서 먹어야
밥알의 탱글함과 고명의 감칠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
밥이 고슬고슬하고 정말 맛있었는데
단디의 쌀은
국내산 고시히카리와 히토메보레를
블렌딩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
덮밥 한 그릇을 모두 좋은재료로
꽉꽉 채워넣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
기호에 따라 양파, 와사비, 부추등을
추가로 올려서 먹으면 마지막 한 숟가락 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호르몬동 먹으러 다시 오고싶을 만큼
맛있게 즐겼던 한끼였습니다 ◡̈
단디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
단디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7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1 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4: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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