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홍콩 레트로 차이니즈 주점 @ 용용선생 (feat.마라전골&유린기)

 

 

이번에 다녀온 강남역 근처

홍콩컨셉의 주점 용용선생을 소개해드릴게요

 

분위기도, 맛도 괜찮은 곳이라

리뷰해보기로 합니다.

 

 

 

 

 

 

용용선생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있어요 !

 

외관부터 홍콩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앤틱한 느낌이랍니다.

 

 

 

 

 

용용선생 내부모습

 

은은한 조명에 고풍스런 소품들이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것 같아요.

 

거리두기 때문인지 좌석간 거리도

어느정도 여유가있고

음악도 시끄럽지 않은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용용선생 메뉴판

 

중화풍 요리들과 다양한 종류의

고량주들이 있었어요!

 

저희는 유림기와 화산마라전골로 주문!

인원수에 맞게 세트메뉴도 구성되어 있으니

주문 시 참고하세요 :)

 

 

 

 

 

땅콩과 단무지가 기본찬으로

나온답니다 '◡'✿

 

 

 

 

 

 

고추바삭 유림기 18,000원

 

 

두툼한 닭다리살을 향신료에 18시간동안 마리네이드 한 뒤

튀겨서 겉은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유림기!

 

메뉴에 베스트메뉴로 되어있어서 주문해봤는데

왜 베스트인지 알것 같은 메뉴였어요:)

 

 

 

 

 

우선 닭 잡내가 없고 살이 굉장히 부드럽답니다!

그리고 한 조각조각이 일반유린기와 다르게

엄청큰데 닭다리살을 사용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만큼 다른 중국집 유린기보다

속살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반대로 겉은 치킨보다 바삭하다고 느껴질정도로

엄청나게 바삭했습니다..!

 

 

 

 

 

아래에 깔린 새콤달콤한 소스와

바삭한 양배추 , 매콤한 고추를 곁들여먹으면

느끼하지않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ᗜ˘

 

 

 

 

한피스가 거의 대왕돈까스 같은 느낌 (ㅋㅋㅋ)

 

가격이 조금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메뉴였습니다.

 

 

 

 

 

화산마라전골 20,900원

 

두둥!

제가 가장 기대했던 화산마라전골!

요 비주얼에 끌려서 용용선생을 방문했답니다ㅎㅎ

 

메뉴는 중국식인데

비쥬얼은 스키야키 같은 느낌이죠?

 

 

 

 

 

사진에서 보이는 우삼겹 아래에는

각종야채, 분모자, 중국당면 등의 재료가 들어가있어요.

 

끓기 시작하면 위에 올려진

마라소스를 육수에 풀어서 더 끓여주면 됩니다!

 

 

 

 

 

맛있게 끓여지고 있는모습 (❁´▽`❁)

 

매콤한 편이긴 했으나 마라특유의

"마(痲) - 마비되는 느낌"이 덜해서

마라 초보자 분들도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

 

 

 

 

 

우삼겹과

배추, 팽이버섯, 숙주 등의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분모자, 중국당면도 들어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답니다!

 

저희는 마지막에 면추가(+3,000원) 까지해서

야무지게 즐기고 왔어요 '◡'✿

 

 

 

 

 

맛있는 메뉴에 빠질 수 없는 한잔!

 

다음날이 무서워 고량주를 도전못해본게

아쉬움으로 남긴하네요 ( Ĭ ^ Ĭ )

 

고량주 하이볼이나 연태토닉세트 등

조금 쉽게 경험해볼만한 메뉴들도 많으니

방문시 참고하세요 ღ'ᴗ'ღ

 

 

 

용용선생 강남역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6길 17

 

*영업시간

매일 17:00 ~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