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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늘 의 소 비/맛 집

송도 호텔 뷔페 @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 오크레스토랑 (주말런치)

by Nyong뇽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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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뷔페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주말 오크우드 뷔페를 다녀왔습니다 :)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있는 송도 포스코타워는

무려 68층 건물로 더위사냥 건물로 불리우며

송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있죠 !

 

저희집 안방에서 포스코타워가 보이는데

엄마가 이건물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번 엄마 생일점심은

고민없이 오크우드로 다녀왔답니다.

 

 

 

 

 

 

가까이서 보면 더욱 더위사냥같은 자태..

너무 높아서 옆에 있는 쉐라톤호텔이나 롯데마트가

미니미로 보이네요 '◡'

 

 

 

 

오크 레스토랑을 이용하시면

5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

* 식사 후 주차권을 가져오셔야해요 !

 

쉐라톤 옆쪽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서

저희는 살짝 헤맸지만,

주차장 표시 화살표를 따라 쭉쭉 가시면 된답니다.

 

 

 

 

주자 후, 36층으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36층이 오크우드의 로비더라구요 '◡'

 

 

 

 

12시전에는 입장 할 수 없어서,

로비에서 잠시 대기했어요 !

 

 

 

 

로비 통창으로 보이는 송도뷰

 

기다리시는 동안 송도뷰를 배경으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

 

 

 

 

드디어 12시가 되어

발열체크 후 들어가 봅니다 !

 

 

 

 

오크레스토랑 입구

 

입구에서 QR 방문자등록을 한뒤

직원분께 예약자 이름을 말씀해주시면

자리로 안내해 주신답니다.

 

 

 

 

앞쪽에 와인도 진열되어 있는데,

식사를 하시면서 주문도 가능하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해요 :)

 

테이크아웃 시 20% 정도의 할인혜택이 있었어요 !

 

 

 

 

오크 레스토랑 내부모습

 

내부는 음식과 가까운 좌석공간이 있고,

안쪽에 조금 더 프라이빗한 곳이 있어요!

 

저는 미리 창가로 예약을 하고가서

안쪽 좌석으로 안내받았답니다.

 

 

 

 

제가 미리 좌석예약을 한 이유는 바로!

식사하면서 송도뷰를 즐기기 위해서랍니다.

 

저희는 센트럴파크뷰 였는데

단풍도 예쁘고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방문계획 있으시면 꼭 창가로 좌석 예약하셔요'ᴗ'ღ

 

 

 

 

 

저는 네이버예약으로 미리 메뉴까지

주문을 했기 때문에

바로 뷔페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네이버예약 주문 시, 5% 할인 혜택이 있어요!

 

 

 

 

뷔페 구성은 엄청나게 다양하진 않았지만,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적당한 가짓수로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아래 사진으로 구성은 대략적으로 확인해보세요 :)

 

 

 

 

 

육회 , 쿠스쿠스, 훈제연어

 

 

찹스테이크

단호박 고구마 그라탕

 

 

냉채족발

브로콜리 샐러드

가지 샐러드

 

 

미니김밥(충무김밥)

푸실리 샐러드

 

 

 

여러가지 야채

까사마리 샐러드

해산물 샐러드

 

샐러드가 10가지 정도 되는데,

저는 샐러드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이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육식파)

 

 

 

 

김치찌개

호박죽

 

 

한식 반찬들

 

오징어젓갈, 메추리알, 멸치, 새우 등등

 

 

 

크림새우, 핫윙, 구운치킨, 우동

 

 

 

 

스시는 직접 셰프님께서 현장에서 만들어주신답니다.

그래서 나름 기대를 해보았지만..!

사실 스시가 엄청나게 맛있고 그랬던건 아닙니다...

허허..

 

 

 

 

주말런치는 뷔페만 이용은 불가해서

메인메뉴 한가지를 꼭 주문해야해요.

 

저희는 둘다 갈비살 구이로 주문했는데,

저는 괜찮게 먹었는데

엄마는 별로라고 몇점 못드셨어요 ( Ĭ ^ Ĭ )

 

갈비살구이 + 뷔페 = 47,500원/1인

(네이버 예약가, 주말런치)

 

 

 

 

 

제가 먹은 접시들

 

많이 못먹는편이라 종류별로 한입씩만 먹어봤어용!

 

 

 

 

특별한 날이라 와인 한 잔씩 하면 좋을것 같아

예약할때 같이 했답니다.

 

* 네이버 예약시 9,900원/잔

 

 

 

 

가볍게 식사랑 곁들이기 좋은

라이트한 와인이었습니다.

와인은 역시 분위기용이쥬˘◡˘

 

하지만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주문하시길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뷔페에 쥬스종류도 있고,

잔 와인자체가 맛있는 편은 아니었어요 ..!

 

 

 

 

와인 한 입 마시고, 뷰 한번 쳐다보고

자린고비처럼 엄청 천천히 식사했어요.

(2시간 꽉꽉채워 이용했다는...)

 

 

 

 

예쁜 옷 입은날 기념으로 사진도 찰칵

요기 조명이 셀카맛집이더라구요 (˃̵ᴗ˂̵)

 

 

 

 

빵 , 판나코타, 피칸파이, 슈, 마카롱, 크림브륄레 등등

디저트도 역시 적당한 가짓수로 준비되어있답니다.

 

배가 불러도 디저트는 먹고 가야겠죠 (๑❛ڡ❛๑)

 

 

 

 

 

맛보려고 다 조금씩 담아왔는데,

사실 디저트는 약간 뷔페식 디저트(?) 같은,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닌..

그런 애매한 느낌이었어요.

 

 

 

 

로쉐라는 디저트는 페렐레로쉐를 본따서

만든게 아닌가 싶은데 첫입은 맛있는데

먹을 수록 너무 달아서 결국 다 먹진 못했네요 ( •́ ̯•̀ )

 

런치는 2시까지만 이용가능해서,

디저트를 마지막으로 식사를 마무리 했답니다 :)

 

 

 

 

 

앞쪽에 또 포토존이 마련되있어서

엄마랑 서로 찍어주고 야무지게 즐기고 왔답니다 'ᴗ'

 

 

-

 

오크우드 뷔페를 이용한 총평은,

- 예쁜 송도뷰와 식사를 즐기기엔 좋은곳

- 특별한 날 분위기 내기에 좋은곳

 

송도 쉐라톤, 홀리데이, 오라카이 뷔페와 비교해봤을때

저는 개인적으론

쉐라톤 뷔페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쉐라톤 뷔페는 1층이라 ,

분위기 내기엔 오크우드가 훨씬 낫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음식맛이나 종류는

쉐라톤이 더 나은 느낌이었어요.

 

오크우드는 다음엔 야경을 즐기러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