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몸이 찬편이라
삼계탕을 가끔 챙겨먹는 편인데,
먹고 나면 몸이 뜨끈해 지는게
확실히 몸보신이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
연수동에 새롭게
들깨 삼계탕집이 생겼다고 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예담삼계탕 연수점
직접 손질하는 유황먹인 하림닭으로 끓여낸 들깨삼계탕
I 주소
인천 연수구 샘말로62번길 4 1층
I 운영시간
매일 10:00 ~ 21:30 / 라스트오더 21:00
연수동 먹자골목
구) 독도참치가 있던 곳에 위치한
예담 들깨삼계탕
새로 생긴곳이라 깨끗한게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만큼
반짝반짝했던 내부
저희는 오픈시간 몇분전에 도착해서
이 날 첫번째 손님이었어요 ღ
메뉴는 고민할 필요도 없는
단일메뉴
들.깨.삼.계.탕
닭부터 모든재료들을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찬물 대신 따뜻한 차를 준비해주신다는 점!
보리차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쌀쌀했던 오전이라
식사전에 몸 녹이기 딱이었어요 ღ
예담 삼계탕 기본찬들
정갈하게 담겨져 나오는,
오이, 고추,
깍두기
오이 비주얼 쇼크 (ㅋㅋㅋ)
길죽하게 잘려져서 나와서 굉장히 특이했어요 !
함께 준비해주시는 고추장에
콕 찍어먹으면 >_<
고추장도 단맛이 많이 나는 고추장이라
넘 맛있더라구요 :)
제가 김치를 안먹어서
깍두기 맛은 못봤지만 ,,
시원한 맛이라고 하네용
(죄송)
아삭한 고추도 있답니당
'◡'✿
테이블의 맛소금은
개인 종지에
조금씩 덜어둡니다 :)
들깨 삼계탕 @ 13.0
보글보글 끓는 뽀~오얀 국믈의
들깨 삼계탕
들깨 하면
어딘가 텁텁한 색과 맛을 떠올리게 되는데
곰탕처럼 뽀~얀 국물이
얼른 한수저 맛보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뜨거워 보여서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우선 영상만 찍어봤습니다.
일반 삼계탕과는 다르게
들깨가 들어가서 그런지
살짝 점도가 느껴지더라구요.
약간 마그마 같기두 하구..? ㅎ
저는 찌개든, 탕이든
커피든
펄펄 끓는 것들으 좋아해서
(약간 할미st)
용감하게
국불부터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한수저 떠보니
뽀얀 국물속 보이는 들깨
들깨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느껴지면서
텁텁한 느낌은 크게 없었어요 !
적당히 진하고 고소한 느낌
(๑❛ڡ❛๑)
닭도 잡내가 없고
살코기도 퍽퍽하지 않아서
먹기 편한 느낌이에요.
맛소금 콕콕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는 ღ
삼계탕에 빠질수 없는
찹쌀도 꽉꽉
닭이 큰 호수는 아니었지만,
제기준 아빠한테 좀 덜어주고도
엄청 배부르다고 생각되는
사이즈 였어요 :)
완뚝!
잘 먹었습니다 ღ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맛: ★★★★
가격: ★★★
공간: ★★★
-
건강한 음식이 당기는 날
강력 추천하고 싶은 들깨 삼계탕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
가격대도 적당한 편이라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아하실 것 같은
곳이었어요 :)
기존의 맑은 삼계탕도 맛있지만,
고소하고 진한 들깨삼계탕 만의
매력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ღ
예담삼계탕 연수점
인천광역시 연수구 샘말로62번길 4 1층 예담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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