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 가양칼국수 버섯매운탕 / 풍자 또간집

 

 

 

평일 연차에 집에 있을 수 없다! 해서

인스타에서 시끌시끌한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보러왔는데요,

웨이팅 걸고보니 앞에 1200팀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ㅠ

 

커피한잔 했는데도 800팀 남았길래

포기하고 밥이나 먹자~ 하고 찾아간

가양칼국수 버섯매운탕

 

풍자 또간집 여의도편에 선정된 곳이라

지도에 찍어놨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지하 1층

 

홍우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 피한 평일 3시쯤오니 웨이팅 없더라구요.

가게앞에 웨이팅 의자가 쫙- 깔려있는거 보니

점심시간엔 웨이팅 있겠구나 싶었어요.

 

 

 

 

또간집 삐라 X-D

 

 

 

내부는 꽤 넓직했어요. 좌석도 많구요.

인기 맛집답게 테이블에 음식셋팅이 이미 다 되어있더라구요 ;;

 

 

 

버섯매운탕은 1인에 13,000원!

소고기는 1접시에 13,000원으로 따로 주문해야하지만,

버섯, 야채, 밥, 면등이 다 무한리필이에요.

 

 

 

 

 

주문하면 면과 밥 김치를 가져다 주셔요 :)

 

 

 

 

 

미나리랑 버섯이 잔뜩 올라간 탕!

미나리 넘 좋아하는데 무한리필이라니 ?

오늘 한가득 먹어야지 다짐해봅니다.

 

 

 

 

김치랑 볶음밥/죽용 밥,

손으로 뽑은듯한 두툼한 칼국수 면까지!

 

 

 

 

 

 

추가한 소고기 한접시

한접시 13,000원이면 비싼건가 했는데

소고기 상태가 넘 좋더라구요 :)

 

저희 부부는 둘다 육식파라,

소고기 추가했지만 이미 기본구성이 푸짐해서

꼭 추가하진 않아도 될것 같아요.

 

 

 

 

 

 

불을 키고 저어주면서 끓이면

탕안에 양념이 풀리면서 얼큰해보이는 붉은색 탕으로 변해요.

 

칼국수는 두께가 있는 면이라

미리 넣어서 15분이상 끓여주시는게 좋아요.

 

면이 익는사이 미나리랑 버섯, 고기를 같이 즐기면 되는데

짜지않고 얼큰한 탕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

와사비장에 콕콕 찍어먹으면 더 맛나요.

 

 

 

 

 

미나리 한 3번은 리필해먹은듯

셀프바가 따로 있어서 먹을만큼 가져오시면 돼용 :)

 

저희는 오빠가 면을 좋아해서 면도 한번더 리필했어요.

맘껏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던 +_+

 

 

 

 

 

 

 

둘다 배 터진다고 해놓고서 밥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죽보다 볶음밥을 좋아해서

볶음밥 스타일로 만들어 먹었어요 :)

 

그냥 재료들 쏟아붓고 볶아주면 되어서

어렵지 않답니다!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왜 또간집으로 선정되었는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추운날씨에 딱 맞는 칼국수 맛집!

 

글쓰는 지금도 생각나는걸 보면

다음에 한번 더 가볼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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